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The Creative Curve): 앨런 갠넷
앨런 갠넷은 데이터 기반 마케팅 플랫폼인 트랙메이븐(TrackMaven)의 창립자이며, The Creative Curve의 저자입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메리어트(Marriott), NBA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그들의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전략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그의 연구와 경험은 창의성의 본질을 탐구하고, 창의성이 흔히 생각하는 천재성의 결과물이 아니라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저자는 창의성이 어떻게 과학적으로 접근 가능하며, 구조적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테마
1: 창의성은 학습 가능한 기술이다 – “Creative Curve”란 무엇인가?
The Creative Curve에서 저자는 창의성이 특정한 사람에게만 주어진 선천적 재능이 아니라, 학습과 훈련을 통해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주장합니다. 그는 창의성을 설명하기 위해 “Creative Curve”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과정을 곡선 그래프로 시각화 합니다.
이 곡선은 사람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처음 접할 때부터 점차 익숙해지고, 결국에는 선호하게 되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이 과정을 이해하면 특정 시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이 왜 대중에게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곡선의 과학적 원리를 통해, 누구나 창의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또한 창의성의 오해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사람들은 창의성이 본능적으로 떠오르는 '번뜩이는 영감'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기존의 아이디어와 새로운 접근법의 조합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창의성이란 단순한 천재성의 영역이 아니라, 반복 학습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전할 수 있는 능력임을 보여줍니다.
2: 창의성을 키우는 네 가지 법칙
저자는 창의성을 효과적으로 키우기 위해 다음 네 가지 법칙을 제시합니다:
소비와 창조의 균형 유지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풍부한 정보를 소비해야 합니다. 이는 현재 트렌드와 대중이 무엇을 선호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저자는 이 단계에서 '의도적인 연습'과 같이 목표를 가진 정보 소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전문 지식과 대중성을 결합창의성은 대중이 익숙한 요소와 혁신적인 요소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데서 나옵니다. 익숙함은 대중이 아이디어를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혁신성은 그 아이디어가 특별하다고 느끼게 만듭니다. 저자는 이를 "이상적 균형"이라고 부르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제품이나 콘텐츠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합니다.
네트워크 효과 활용 창의적인 성공은 개인의 노력뿐 만 아니라 주변 네트워크의 지원에도 크게 의존합니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이를 위해 '멘토-멘티 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창의적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반복과 피드백의 중요성 창의적인 결과물은 한 번의 시도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수정 과정과 외부의 피드백을 통해 점점 더 완성도 높은 아이디어가 탄생합니다. 저자는 이 과정을 '아이디어 테스트'라고 부르며, 성공적인 창의성은 이 과정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합니다.
핵심 포인트: 창의성의 미래 – 우리가 배워야 할 점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서 창의성의 미래와 이를 개인적으로, 그리고 조직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룹니다. 그는 창의성이 단순한 개인의 능력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구조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설명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이 창의성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한편, 인간의 고유한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저자는 또한 조직 내에서 창의성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그는 창의적인 사고를 장려하는 회사 문화, 열린 피드백 시스템, 실패를 용인하는 분위기 등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그는 독자들에게 창의성이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강력히 설득합니다.
관련 도서: 창의성을 탐구하는 필독서
The Creative Curve와 관련된 책들 중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Steal Like an Artist" by Austin Kleon창의성을 단순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이 책은 '모든 예술은 도용에서 시작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과정의 기본 원칙을 설명합니다.
"Big Magic: Creative Living Beyond Fear" by Elizabeth Gilbert이 책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며 살아가는 법을 탐구합니다.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창의적인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셋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Originals: How Non-Conformists Move the World" by Adam Grant아담 그랜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람들의 특징을 분석하며, 이들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발전하고 실행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들은 모두 The Creative Curve와 마찬가지로 창의성을 더 잘 이해하고,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